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6월 7일(목) 저녁 7시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제3회 찾아가는 영화토크 <더 포스트>’를 개최한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6월 7일(목) 저녁 7시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제3회 찾아가는 영화토크 <더 포스트>’를 개최한다.

강원영상위원회는 도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부속 사업으로, 영화 상영 후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영화에 관한 담론을 나누는 ‘찾아가는 영화토크’를 진행, 6월엔 처음으로 강릉에서 개최한다.

사례연구작으론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영화 <더 포스트>를 선정하였다. 영화 상영 후에는 한겨례21 김완 기자와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평론상을 수상한 손시내 영화평론가를 초청하여 언론의 자유와 여성에 관한 담론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원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 <더 포스트>는 1971년 미국 전역의 충격을 준 ‘펜타곤 페이퍼’를 보도한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와 그의 첫 여성 발행인에 대해 다루고 있어 현재 우리 사회와도 잘 맞물리는 영화여서 사례연구작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강릉 뿐 아니라 도내 여러 시/군에서 개최하여 보다 많은 도민들이 다양한 영상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영화관 제3회 찾아가는 영화토크 <더 포스트>‘는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wfilm.kr)를 통해 6월 4일(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6월 5일 13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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