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춘천교대 국어교육과 이상신 교수가 소정 장학기금(누적기탁 금액: 6천 250만원)에 4천 400만원 증액을 약정했다. 이로써 향후 소정 장학기금의 총 기탁 금액은 1억 650만원이 된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지난 5월 16일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환기) 국어교육과 이상신 교수가 자신의 호를 딴 소정 장학기금(누적기탁 금액: 6천 250만원)에 4천 400만원 증액을 약정했다. 이로써 향후 소정 장학기금의 총 기탁 금액은 1억 650만원이 된다.

이번에 약정한 장학기금 4천 400만원 중 1천 100만원을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에 기탁함으로써 현재 누적기탁 금액은 7천 350만원이며 향후 소정 장학기금의 약정금액은 3천 300만원이다.

2010년 이후 2018년 5월 현재까지 소정장학금 수혜자들(26명: 강원도 초등학교 재직 동문 교사)이 스승인 소정(笑靜) 이상신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소정내리사랑장학회를 구성하고 매년 스승의 날에 후배 예비초등교사들에게 소정내리사랑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제1기 장학생 배출을 기점으로 2016년 제2기, 2017년 제3기에 이어 올해 제4기 장학생 3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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