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 폭염일수 빈도와 강도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5. 20. ~ 9. 30. 기간 중 ‘2018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6개소와 보건소 16개소에서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으로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사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발생 정보는 폭염대비 강원도 합동 T/F팀 및 질병관리본부에 공유되어 폭염 상황관리 및 비상대응에 활용된다.

기상청 기후전망에 따르면, 2018년 여름철 기온은 평년(23.3~23.9℃)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였고, 이에 강원도에서는 “감시체계 운영상황을 적극 활용하여 각 지자체별 예방사업,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쳐 도민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폭염에 대한 주의환기 및 예방행동을 유도하여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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