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태백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선다.

태백시는 오는 21일(월) 관내 어린이집 3개소를 대상으로 CCTV 열람의 적정성, 영상정보 보관기간 준수 여부, 임의삭제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표본 영상정보 확인을 통해 아동학대 징후와 안전사고 위험성, 급식안전 등 아동 안전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모니터링 시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수사기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고, 아동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에는 추가 확인 및 행정조치를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사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및 영유아 안전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 모니터링 외에도 수시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CCTV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