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정선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19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어울림 한다당 축제인 “2018 정선군 청소년축제 또바기” 축제를 개최한다.

“2018 정선군 청소년축제 또바기”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활동 욕구충족은 물론 댄스 및 가요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장 마련은 물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정선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 임계청소년문화의집,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정선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2018 동계올림픽 청소년 드림꾸러미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를 비롯한 체험마당, 전시마당, 진로마당,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5개팀이 참여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댄스 및 가요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별자리무드등 만들기, 조향사체험, 꼬차 스믈리에 체험 등 체험마당이 운영되며, 동계올림픽 관련 사진전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마당을 운영한다.

초청공연은 개그맨 개미핥기 이광채의 사회로 DJ 아이티, 레이저 몬스터, 고등래퍼 이동민 등이 출연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신명나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선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들의 꿈을 향한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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