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정기 행사로 여는 ‘북(Book)적북적 동화 이야기’가 어린이들과 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매번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행사는 어려서부터 책, 도서관과 친숙해지도록 동화 구연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 등을 엮은 유아 대상 기획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시작, 행사가 열릴 때마다 어린이로 북적이고 있다.

올해 3월까지는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하다 4월부터는 행사 규모에 따라 어린이도서관 유아자료실이나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5월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4시 1층 유아자료실에서 열린다. 박은미 동화구연 지도사가 ‘날 좀 도와줘 무지개 물고기’그림책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행사 전인 오후3시부터는 40분간 (사)춘천국제고음악제 주관으로 바로크 음악과 함께 하는 동화이야기 ‘작은새 프래디’공연이 있다.

6월23일에는 마당극「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 7월21일에는 책공연「종이봉지공주」, 8월18일에는 버블쇼, 12월22일에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더해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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