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과 우수한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을 위해 ‘2018년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교육과정’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만 50세 이하로,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사전 기초 수영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약 20명의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접수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속초시청 관광과 관광시설관리팀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면접과 2차 기초수영 사전평가로 진행되며, 기초수영 사전평가는 자유형·평형 각50m, 잠형10m이상 가능한 자로 오는 5월 30일 진행 할 예정이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 대한 교육비는 전액 속초시에서 부담하며, 6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에 대해, 2018년 속초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교육성적별 우선 선발의 기회와 수상레포츠 관련 각종 행사와 축제 개최 시 수상안전요원으로 발탁되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 교육과정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 확보로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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