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최근 가리왕산 산사태 우려에 대해 종합적인 산사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산사태예방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실시설계는 6월초 까지 완료하여 늦어도 6월말에는 공사착공할 계획이며 주요공종에 대하여는 조기 완료하여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5.15~10.15)중 정선 알파인경기장 산사태관리 상황실을 운영하여 산림청,정선군과 협업하여 상황정보 수집(기상특보 등), 안전관리 추진및 현황파악, 사고 발생시 상황보고서 작성 등 산사태 위험경보 발령시 경기장 하단부에 있는 호텔 및 지역주민에게 경보문자 전송 등 사전에 대피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도 정선알파인경기장에 대하여 산악기상관측망, 땅밀림 무인원격감시시스템 등의 설치로 경계피난 시스템을 구축(‘18.7~’19)하여 산사태발생 위험 사면 모니터링 실시 등 제공된 위험경보에 따라 정선군이 주민대피명령·통행제한 등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과거 경기장 건설과정에서도 감사원 지시 및 재해영향평가 에 따라 비탈면 안정성을 재검토하고 비탈면 보강공사를 추가하여 시공하는 등 지하 배수체계 및 하단부 대규모 토사저류 시설을 설치하여 산림재해에 대비하였지만 금번 산사태예방시설을 추가하여 토석류 발생 예방 및 산사태로부터 안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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