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은 지난 19일(목)에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음악밴드 더울림의 첫 번째 연주회를 진행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은 지난 19일(목)에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음악밴드 더울림의 첫 번째 연주회를 진행했다. 장애인 및 가족, 자원활동가, 후원자, 지역사회구성원 총250여명이 참석했다.

더울림의 단원은 20명이며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형태의 6인조 빅밴드 형태로 총7개의 악기로(키보드, 전자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섹소폰, 트럼펫, 트럼본) 구성되어 있다.

더울림은 지난해 6월 창단 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첫 번째 연주회를 진행하였으며 제비처럼 외 12곡의 연주를 청중들에게 들려주었다.

청중들은 더울림의 연주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첫 번째 연주회를 축하해주었으며 내 나이가 어때서 라는 곡이 연주 될 때에는 다 함께 노래를 불렀다.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음악밴드 더울림은 첫 번째 연주회를 계기로 정기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공연 등을 목표로 실력을 더욱 갈고 닦아 지역에서 음악으로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하나 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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