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금년 봄 영농대비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강원도 누적 강수량(159mm)은 평년(110.4mm)의 146.3%이고,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93.3%로 평년의 101%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정부, 4월 가뭄 예·경보 발표에서도 봄철 농업가뭄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적인 청신호와 더블어 강원도는 단기 대책으로 시·군에서 관리중인 용수공급 장비에 대한 점검 및 보수·보강(대형관정 2,332공, 양수기 3,626대)을 완료했다.

아울러 가뭄대비 사업으로 88지구에 179억원 및 고랭지 채소단지 항구적 가뭄대책사업(3지구, 73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 대책으로 물자원 활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 확대 추진함으로써,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안정적 용수공급 및 기반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선제적인 가뭄대비,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쾌적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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