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영동권역「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예방․단속활동에 나선다.

이 날 전국에서 개최되는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은 강원도의 경우 강릉, 원주, 춘천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영동권역「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은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강릉단오제문화전수관 공연동(1층)에서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 선관위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에 참석한 공정선거지원단은 공명선거 준수 및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강릉시 옥천오거리에서 대대적인 홍보캠페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동권역 선관위는 관내 선거 정황 파악 및 현장중심의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선거에서 3대 중대 선거범죄인 ,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공천관련 금품수수 및 매수행위, 비방․허위사실 공표행위에 대해 역량을 집결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공직선거법」개정을 통해 정식명칭을 선거부정감시단에서 공정선거지원단으로 변경하여 활동범위를 예방․단속활동뿐만 아니라 공정선거지원활동까지로 확장했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역대선거에서 위법선거운동 예방․단속활동에 지역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깨끗한 선거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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