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니어 탁구클럽 개소식이 4월 18일(수) 오후 2시 원주시 단구동 소재 원주시니어 탁구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원주시니어 탁구클럽은 원주시니어클럽이 강원도 노인일자리 특화형 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취미 생활과 연계해 건강한 여가생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주시니어 탁구클럽은 시장형(창업형)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6명의 어르신이 사업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다.

탁구클럽은 국가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도 운영한다.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일일 4시간에 2,000원, 한 달 자유 이용 2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원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원주시니어클럽,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2개 수행기관에서 23개 사업단 3,190명이 참여하며, 84억8천8백만원의 사업비로 진행 중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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