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 계곡.하천 환경정화활동 추진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 맑은 물 지키기' 행사를 실시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2018년「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이 날의 지정 의미를 홍보하고 국립공원 계곡수 보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국립공원 맑은 물 지키기”행사를22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치악산 구룡, 금대계곡에서 추진한 본 행사는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계곡 주변 방치된 각종 폐기물을 정리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하여 소초면사무소, 판부면사무소, 공원 인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총 260명이 참여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 맑은 물 지키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계곡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병행 추진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치악산 계곡수는 국립공원의 소중한 생태 자원이자 한강수계의 최상류 수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공유하고 깨끗한 수질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립공원의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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