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에서는 올림픽‧패럴림픽 기간동안 선보였던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을 레거시화 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22일 강원도지사 주재로 문화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 개최지 시군이 함께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열렸던 ‘천년향’, ‘청산별곡’, 강원국제비엔날레, 대관령음악제 등 다양한 공연, 전시프로그램의 존폐 및 확대여부, 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 문제 등을 포함한 관광올림픽 레거시化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강원도에서는 이날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각 레거시 사업별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관광상품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계 기관, 부처와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특히 경기장 사후활용문제와 관련해서는 범 정부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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