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원장 김기석)은 오는 3월 22일(목) 오후 4시 강원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통일북방포럼(가칭) 창립회의』를 개최한다.

『통일북방포럼(가칭)󰡕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형성된 남북관계 해빙무드 속에서 강원도의 위상과 역할을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차원의 남북교류 및 북방교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강원대학교와 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창립·운영하는 『통일북방포럼(가칭)󰡕은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과 강원연구원 육동한 원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포럼은 대학교수, 관련분야 연구원, 금융계, 기업, 재단법인 등 각계각층의 남북관계 및 국제관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되며, 연 6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 날 열리는 회의에서는 ‘포스트 평창의 강원도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강원도의 나아갈 방향 ▲강원대학교와 원산종합대학교 간의 학생체육 및 학술교류 제안 등이 논의된다.

통일강원연구원은 “앞으로 남북교류, 통일, 북방경제, 역내 국제정세 등 다양한 이슈들을 강원도와 연관시켜 다루는 한편, 구체적인 정책제안 등을 마련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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