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19일 도당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지역별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순으로 △도덕성 △당정체성 △전문성 △유권자의 신뢰도 △당선가능성 △부적격기준 등에 관한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기초단체장 후보군에 대한 심사용 여론조사는 전체 다 하기로 결정하고 광역·기초의원의 경우에는 선별하여 추진하기로 내부 논의를 마쳤다. 방식은 지역별, 인지도·후보적합도·현역평가(교체지수)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당 추천 조사기관 (여론조사 협회 등록 기준)을 통해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1일부터 실시되는 권역별 면접심사에 대한 춘천권역(21일-수), 원주권역(22일-목), 강릉권역(23일-금)의 세부일정을 확정하고 후보들에게 이를 통보하기로 했다.

그리고 면접 일정이 끝난 후 서류심사와 면접 결과를 토대로 경선지역, 단수후보지역의 공천 여부, 추가공모가 필요한 지역 등을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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