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김창진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3월 16일 청춘예찬 기자단을 초청하여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춘예찬(blog.daum.net/mma9090)은 병무청 소식, 병역이야기, 군입대 안내, 모집일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병무청 공식블로그로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병역정책의 주 수요자인 대학생과 병역의무자의 부모, 애인(곰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현장에서 다양한 계층과의 직접 소통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학생기자 20명, 곰신기자 5명, 부모기자 15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4명이 강원영동청 기자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기자 15명, 곰신기자 10명, 부모기자 15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영동지역은 대학생기자 유수인씨, 곰신기자 최지원씨, 부모기자 이기태씨가 선정되었다.
강원영동청 청춘예찬 기자단은 이미 활동을 시작하여 2018 동계올림픽 기간 중 ‘평창동계올림픽 뜨거운 열기, 강릉역 현장 속으로’라는 제목의 병무청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앞으로 병역판정검사장, 22사단 입영문화제 등 병무행정 정책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병역이행 가족들의 이야기를 병무청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부모기자 이기태씨는 “군 복무 중이거나 입대를 앞둔 아들을 둔 부모님들을 대신해 병역이행 현장을 누비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대학생기자 유수인 씨는 “올 한해 청춘예찬 기자로서 병역이행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병무행정 소통과 공감의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창진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청춘예찬 기자단이 활발한 취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들이 병무청의 멘토이자 소통의 메신저가 되어 병역이행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