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16일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장 상인회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묵호시장 화재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16일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장 상인회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묵호시장 화재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실시한 묵호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해 안내받은 시장 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100개를 공동구매한 후 소방서에 설치를 요청했고, 이에 소방서에서는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119생활안전지원단이 시장 내 점포 50개소를 방문해 감지기 100개 및 보이는 소화기 14개를 설치했다.

이수남 서장은 “오늘 설치한 감지기 및 소화기가 앞으로 묵호시장의 화재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가 된 만큼 마을이나 동단위 공동구매를 적극 홍보하고 원스톱지원센터 및 119생활안전지원단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 희망 시 판매처 안내, 구매 및 설치에 대한 일체의 상담이 가능하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동해소방서 방호구조과(033-530-84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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