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강원학연구센터는 “강원학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13일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강원학연구센터는 “강원학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13일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강원학연구센터 순회 세미나는 센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강원학의 발전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영서북부권인 춘천·인제·양구·홍천·철원·화천 등 지역 관계자 분들을 초청하여 지역 연구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학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진행된 “강원학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는 장정룡 강원학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강정식 홍천문화원 부원장,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 소장, 노성호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 박진서 화천박물관장, 윤형준 인제군 학예연구사,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향후 강원학연구센터는 영서남부권인 원주, 횡성, 영월, 정선, 평창, 태백 지역과 영동권인 강릉, 고성, 속초, 양양, 동해, 삼척 지역 등 2개 권역으로 구성하여 지역별 순회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원학연구센터는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순회 세미나에 지역 관계자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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