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평창올림픽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 보험업계를 대표해서 참석한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조직위와 보험업계간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보험업계는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조직위원회는 26일 “평창올림픽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 보험업계를 대표해서 참석한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조직위와 보험업계간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보험업계의 기부 참여로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가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 올림픽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 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금융권에서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수많은 분들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30년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이에 우리 보험업계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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