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병원장 조정제)은 2. 1일부터 정형외과를 복수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병원 정형외과는 그동안 단수과로 운영하면서 의사인원 대비 환자수가 1.5배 수준으로 진료대기시간의 단축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수술이 있는 시간에는 의사 공백으로 외래진료가 어려웠다.

동해병원 조정제 병원장은 부임 6개월 동안 “환자 최우선 정책”을 펼쳐 왔으며, 이번 정형외과 복수과 운영은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그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동해병원장은 “지난해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 임상자문의로 활동했던 박재영 정형외과 과장에 이어 금번 2. 1일자로 강릉아산병원에서 전문의를 수료하고 속초, 원주, 삼척 및 동해지역의 병원에 근무하면서 강원도에서 진료 잘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소문난 김경환 정형외과 과장을 영입하여 젊고 질 높은 정형외과 복수 진료체계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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