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신풍미술관에서 진행된 할머니 화투그림 ‘화투를 버리고 화투를 그리다’ 기획 전시가 지역교류를 통해 하슬라미술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하슬라미술관은 올림픽시대에 맞춰 지역교류와 한국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투를 통해 다양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지역교류 전시를 기획했다.

경북의 신풍미술관에서 진행된 할머니 화투그림 ‘화투를 버리고 화투를 그리다’ 기획 전시가 지역교류를 통해 하슬라미술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강원도 하슬라미술관과의 지역교류를 통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민속적 생각을 화투를 통해 엿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화투>를 놀이에서 그림으로 인식하여 모사해 봄으로써 일상생활에서의 예술적 태도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또한 노인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미술로 노년기 여가생활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건전한 노인 문화예술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노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화투그림을 그린 할머니 기전댁(노순연, 78)님께서 평창동계올림픽 안동예천 구간 봉송주자로 선정 되어 문화올림픽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

하슬라미술관은 12월 1차로 진행되는 전시와 더불어 하슬라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2차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로 진행되는 전시는 화투라는 소재를 레지던시와 연계하여 전 세계 작가와의 교류를 통한 전시로 2018년 1월 10일(수) 이후부터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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