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최근 각 마을마다 설치된 정자각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양구군은 올해 안에 정자각 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현재 관내에는 총 123개(양구읍 43개, 남면 33개, 동면 19개, 방산면 16개, 해안면 12개)의 마을 정자각이 있다.

점검 결과 총 35개소(양구읍 2개, 남면 18개, 동면 10개, 방산면 1개, 해안면 4개)의 정자각이 정비가 필요하고, 대부분 지붕 및 바닥 도색 등 단순정비가 필요한 상태이고, 일부는 마루와 받침석의 방수 처리가 미흡해 부분정비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7개소(양구읍 3개, 동면 1개, 방산면 2개, 해안면 1개)는 신규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는 각 읍면사무소가 실시하고, 신규 설치는 도시개발과가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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