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거진읍에서는 거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의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12월 21일(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多)사랑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오는20일부터 12월4일까지 15일간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들을 통해 바자회 물품을 모집한다.

모집 물품으로는 의류, 도서, 생필품(치약, 비누, 칫솔 등),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재사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과 먹거리(농산물) 등으로 거진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접수한다.

거진읍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다(多)사랑 행복나눔 바자회」에서는 의류, 잡화, 농산물 등의 다양한 물품과 분식 등의 먹거리 판매는 물론, 거진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연이 함께 펼쳐질 계획이며,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거진읍 관계자는 “작년 제1회 다(多)사랑 행복나눔 바자회에서 65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 한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지원 필요가구 등에게 긴급보호자금으로 뜻깊게 쓰일 수 있었던 만큼, 내년 한 해 동안 좋은 일을 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바자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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