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박란이)은 14일 춘천의암수력발전소(이한창)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 참여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박란이)은 14일 춘천의암수력발전소(이한창)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서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춘천시립복지원,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평화의 집, 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근화동 무료급식 지원센터, 자매마을 의암리 독거노인,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 등이 참여했다.

춘천의암수력발전소는 매년 김장행사를 통해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약 30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후원할 예정이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이번 김장행사에 참여해 김치 1,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180포기를 후원받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 110명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박란이 관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함께 김장을 담그고 나누는 김장 문화처럼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