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 그림책 포럼 ‘사람과 그림책이 만나는 공간’이 14일 오후 2시 옛 원주여고 진달래관에서 열린다.

건축가 출신인 정진호 그림책 작가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문화공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원주 그림책 포럼 ‘사람과 그림책이 만나는 공간’

정병규 동화나라 대표가 ‘예술가와 시민이 만나온 그림책 공간: 그림책 공간의 변화와 향후 제언’을 발표한다.

이어 그림책을 소재로 공간 운영을 하고 있는 박정섭 작가가 ‘그림책+예술+사람 골라보레이션 공간: 그림책 식당’을 소개하고 최지혜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관장이 ‘그림책과 자연이 건네는 힐링의 공간: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 대해 설명한다.

한명희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이사장이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 송정그림책마을’을 발표하며 다양한 그림책 공간에 대한 경험을 나눈다.

이와함께 지난 2004년 시작돼 원주 그림책 문화 활성화의 시발점이 됐던 ‘패랭이꽃그림책버스 홈커밍데이’가 15일 오전 11시 시작된다.

한편 (재)원주문화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및 옛 원주여고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체험 및 전시, 강연 행사인 ‘그림책 버스 달리다, 멈추다, 걷다’를 14일~29일 옛 원주여고 진달래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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