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정선군(군수 전정환)에서는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특별한 음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리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개최를 위한 붐 조성은 물론 군민들의 문화 향유을 위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유쾌하게 드려주는 “퍼니밴드”와 함께한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 “Hi Music! 퍼니밴드 콘서트”는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 재즈 스탠다드 중 하나인 <Sing Sing Sing>, 흥겨운 춤곡인 <캉캉> 등 클래식에서 재즈, 가요, 영화음악 등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퍼니밴드 공연은 젊고 신선한 감각적인 6명의 남자가 트럼펫·트롬본·호른·튜바·퍼키션 등 금관 5중주 악기로 열정적이고 생동감 있는 퓨전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자와 관람객이 무대에서 함께 어울려 즐겁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이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모색과 함께 우리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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