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문화올림픽 사업의 통일된 주제 공유를 통해 일관성 있는 사업추진을 기하고, 향후 문화레거시 창출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강원문화재단(문화올림픽 감독단), 18개 시군 등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문화올림픽 추진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11일 도에서 발표한 강원도 문화올림픽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각 기관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문화올림픽 감독단(총연출감독 김태욱)에서 해당사업에 대하여 세부추진방안 등의 자문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강원도 전체가 하나의 문화올림픽 이념을 공유하고 실효성과 효율적 사업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는 “현행 문체부, 조직위와의 문화올림픽사업 공조 체제에서 앞으로는 베뉴도시는 물론 배후도시까지 공조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모든 문화프로그램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모든 사업이 올림픽 개회 이전에 완료하여 세계인들에게 강원도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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