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 양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일 영월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강원도의용소방대 참가선수 선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 양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일 영월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강원도의용소방대 참가선수 선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강원도 전 의용소방대원 305명이 3개 분야 4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양양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개인장비착용릴레이[단체] 1위, 수관연장방수자세[단체] 2위, 소방호스끌기[남자] 3위, 소방호스끌기[여자] 4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타 연합회를 압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수남 서장은 “그 어느 의용소방대연합회보다 탄탄한 결집력을 갖고 있는 양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자랑스러우며 앞으로 지역 내 화재, 구조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봉사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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