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19일부터 관할 지자체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연안 해역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방파제 등 연안 해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구역에 대한 사고 예방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상반기 합동 점검 후 요청 사항 반영 여부 및 안전관리시설물의 노후 개소 파악 등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안전관리 업무가 가능할 것”이라며,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에서는 방파제, 갯바위 등 사고 위험구역에 대해 사고 이력 및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A, B, C 세 등급으로 나눠 위험 구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 내용을 토대로 안전관리시설물을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