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는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2일간 농촌체험연구회 회원 농장(지정면 위치)한 돼지문화원에서 “금돈 팜파티”를 개최한다.

원주시 '금돈 팜파티'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팜파티는 인근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소세지 만들기”무료 체험행사와 시식행사, 피그레이싱과 각종게임, 불꽃축제, 음악회 등 돼지문화원의 “치악산 금돈 축제”와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서 농촌체험연구회가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리 농업이 1차 생산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결합하여 6차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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