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오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화)까지 10일간 시행되는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은 연휴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연휴기간동안 관내 대다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닫는것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연휴기간 중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홍천군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10일 동안 홍천아산병원과 국군홍천병원(두촌면 철정리 소재)은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환자진료에 대비하며, 당직의료기관 61개소와 25개의 당번약국을 지정해 응급진료체계를 갖추며, 응급의료기관의 구급차도 24시간 대기체제에 들어간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고향을 찾은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관내 진료의료기관의 확인이 가능하며, 응급의료정보앱(http://www.e-gen.or.kr/guide/mobile.do)을 통해서도 응급진료의료기관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연휴기간 중 긴급의료가 필요할 경우 홍천군보건소(☎430-4020,434-4000)에 연락하면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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