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현재 2차로형으로 운영 중인 터미널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를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거쳐 1차로형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현재 2차로형으로 운영 중인 터미널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를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거쳐 1차로형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홍천터미널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는 지난 2016년 4월 준공되어 2차로형으로 운영 중이나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교차로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도로교통공단에 기술자문을 받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최종 『홍천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2차로형 회전교차로를 1차로형으로 전환 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홍천군 전원도시과는 “출·퇴근시간 차량운행이 많고, 터미널 인근 대형버스 운행이 많아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19일부터 일정기간 가시설을 설치하여 1차로형으로 시범운영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화양교 앞 회전교차로 설치가 완료되어 출‧퇴 및 등‧하교 시간에 교통흐름이 원활해 지고 교통정체가 크게 줄어 드는 등 교통환경이 개선되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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