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지난 13일, 양구에서 ‘찾아가는 사진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지난 13일, 양구에서 ‘찾아가는 사진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 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및 소외지역민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찾아가는 사진관’이다.

찾아가는 사진관은 한국사진작가협의회 강원도지회와 협력하여 회 차 마다 전문 사진작가 2~3명이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에 직접 찾아가 장수사진·프로필사진 등을 찍은 후 액자 제품으로 만들어 택배로 발송 해 드리고 있다. 두 가지 패키지 중 선택 가능하며 각각의 금액은 3만원, 6만원으로 전액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강원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카드 소지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사진관은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가능 일정을 조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써, 소외계층에게 연간 개인별 6만원을 지원하여 문화예술·여행·스포츠 분야 등을 향유할 수 있게 하고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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