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155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국민화합대회가 9. 6(수)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콘서트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 스님 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했다.

국민화합대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9.6~9.8) 축하행사에 앞서 한국과 중국 및 일본 불교관계자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하여 열렸다.

국민화합대회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BBS불교방송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올림픽 성공기원 공동협약문을 발표했다.

특히, 불교계에서는 전국 주요사찰 대상으로 ‘올림픽 성공기원등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전국 불교계의 올림픽 참여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한중일 3개국 대표스님과 함께 ‘올림픽 성공기원 점등식’을 통하여 내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도쿄하계올림픽’,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국민화합대회를 계기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다시 살아나기 바라며, 강원도를 비롯한 정부 기관들과 불교계가 함께 힘을 모아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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