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경기운영 교육 및 종목 체험 등을 통한 쇼트트랙 전문 지식 습득 기회 제공

사진은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개최된 쇼트트랙 테스트이벤트 직후 스포츠 매니저들과 쇼트트랙 스포츠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강원신문=박수현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26일과 27일 양일간, 강릉에서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차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포츠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5일, 쇼트트랙 스포츠 자원봉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제4차 워크숍을 26일부터 27일까지, 강릉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개최된 쇼트트랙 테스트이벤트 직후 스포츠 매니저들과 쇼트트랙 스포츠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이번 워크숍은 경기진행과 경기운영 세부계획 발표, 직군 별 업무 역할 교육, 구역별 접근통제 방법과 상황에 따른 대처방안 교육 등을 통해 올림픽을 160여일 앞둔 시점에서 평창대회의 쇼트트랙 종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별 프로젝트 및 미션 수행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실제 경기가 열리는 강릉아이스아레나의 시설 투어와 쇼트트랙 체험활동을 통해 종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쇼트트랙 스포츠 자원봉사자는 작년 3월과 4월,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국내 주요 대학교 체육학과와 협력해 모집·선발한 뒤 5월과 8월 서울과 강릉에서 각각 1, 2차 워크숍을 가진 뒤 12월 쇼트트랙 테스트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올해 4월 3차 워크셥을 통해 올림픽을 위한 사전 경험을 쌓아왔다.

조직위 변천사 쇼트트랙 종목 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은 얼마남지 않은 올림픽을 앞두고 자원봉사들의 올림픽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각 국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는 ‘선수중심, 경기중심의 평창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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