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8월 31일(목) 오후 5시 기독병원내 루가홀에서 자살예방극 『죽기 살기』를 개최한다.

건강도시, 안전도시 원주에서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연극을 매개로 생명사랑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문화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자살예방극 '죽기 살기'

극단 치악무대가 공연하는 ‘죽기 살기’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자살”이라는 소재를 신부와 스님, 전직 술집마담 그리고 경찰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코믹하고 가볍게 전개한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선사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원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타인의 삶의 존중과 자살에 대한 민감성을 높여, 자살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에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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