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6월 노후 모바일 화장실을 대체할 초절수식 신규 모바일 화장실 2동을 추가 구입해 각종 축제 및 야외 행사장, 수요가 많은 관광지 등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민과 외지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는 절골 물놀이 쉼터와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전국추계대학 축구연맹전이 펼쳐지고 있는 고원2구장 등 총 4개소에 모바일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에 무더위를 피해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신규 모바일 화장실을 6월에 미리 구입했다”며, “다가오는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철암단풍축제, 태백산 눈축제 등 각종 행사 및 축제장에도 모바일 화장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상반기에 실시한 공중·간이·마을공동 화장실 일제 점검을 통해 이용자가 감소한 간이화장실은 철거하고, 시설 파손으로 정비가 필요한 곳은 수리‧보수를 실시해 쾌적한 시설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