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지중해풍 해양 리조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명쏠비치 호텔&리조트에 여름 성수기 동안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개설된다.

양양군은 휴가철을 맞아 대명쏠비치를 찾는 피서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여름 성수기인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쏠비치 베누스 광장 내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올 여름 쏠비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입점하는 품목은 지역 특산물 양봉꿀과 표고버섯, 아로니아를 비롯해 제철 과일‧채소인 복숭아와 자두, 옥수수, 감자 등으로 6개 농가‧법인이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이번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에 앞서 참여농가에 판매부스와 탁자 등 소품을 지원하는 한편,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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