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백자박물관은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이틀간 방산면 칠전리 전통 장작가마에서 소성을 한다.

【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백자박물관이 오래간만에 방산면 칠전리 전통 장작가마에서 소성을 한다.

소성은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이틀간 계속된다. 이날 소성되는 작품은 양구백토를 활용해 제작된 작품 100여 점이다.

박물관은 고려 말부터 1970년대까지 6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양구백자의 전통 제작법을 재현함으로써 현대에도 살아있는 전통의 매력을 확인하고, 도예전문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전통 장작가마 소성을 통해 생생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로 양구백자 및 양구백토의 다양한 활용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정리해 대외적으로 양구백자 및 양구백토를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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