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유치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인형극 “방귀공주와 설탕왕자”를 공연한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방안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샌드아트와 함께 인형극을 준비하게 되었다.

“방귀공주와 설탕왕자”는 채소를 먹지 않아 방귀병에 걸린 방귀공주님이 마녀로부터 성을 지켜내고 편식을 극복한다는 내용을 담아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재밌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속초시보건소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친숙한 매체인 인형극을 통해 눈으로 직접 보면서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영양, 구강 관리에 대한 흥미를 높여 올바른 영양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인형극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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