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명 래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장 경감

우리 경찰은 112총력대응 체제 구축으로, 관할, 기능 불문 현장 출동 등 현장 최단 시간 도착을 위해 노력중에 있다. 지역별 현장상황에 맞게 도착시간 단축 방안을 마련 후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112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근무자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여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 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 경찰의 힘만으로는 최상의 효과를 얻기는 매우 힘들다. 출동시간 단축은 국민들의 안전으로 나타난다.

모든 범죄 발생시 또는 발생 우려가 있을때 피해자는 물론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정신은 이러한 범죄를 근절 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범죄 피해를 당하였을 때 당황한 나머지 본인의 가족이나 친구 애인 등에게 먼저 전화하다가 112신고가 늦어져 범죄해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 한다

모든 범죄 발생시 또는 발생 우려 징후가 있을 때 국번없이 112번으로 신속하게 신고하면 즉시 112종합상황실에서 무전으로 현장 순찰 근무자에게 전파돼 범죄해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112신고는 필수” 라는 점을 모든 국민이 인식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112신고가 필요하다.

112총력대응 태세를 구축하여 지역경찰, 교통, 형사 등 가용경력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에 출동시켜 국민 편익위주의 경찰활동을 전개하려 하지만 “허위신고, 장난전화” 등 경찰력을 무력화하는 사람들이 있어 피해는 일반 국민에게 돌아가기도 한다.

하계 휴가철을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 경찰의 노력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보다 빠르고 안전한 치안 활동으로 정착되기를 소망한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