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13일, 강원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마트 판매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60여개 도내 농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군마트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마트는 전국 2,400여개가 있으며, 식품류, 유제품 등 일반제품, 맥주, 소주 등 면세주류, 농·수·축산물 등 총 233종 1,886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군마트 입점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이해를 도모하여 많은 지역업체가 군마트 판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하여 마련되었고, 앞으로도 국군 복지단에서 시행하는 각종 입찰 및 사업정보를 수집하여 지역 업체에 제공,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그 동안 군납확대를 위해 추진한 결과 농산물을 2016년 1,640억원 납품했으며, 또한 36개 품목이 접경지역 우선납품 품목으로 지정되어 연간 2만톤의 접경지역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김완식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강원도 접경지역과 주둔부대가 많은 점을 감안, 군납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농산물 납품확대는 물론 군마트에도 많은 도내 제품이 납품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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