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는 7월 7일, 강원예술연습공간 A동 2층에서 춘천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및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문화사랑방 in 춘천’을 개최한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는 7월 7일, 강원예술연습공간(현 춘천시청 임시청사 내) A동 2층에서 춘천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및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문화사랑방 in 춘천’을 개최한다.

강원문화재단은 ‘2017 문화사랑방’을 통해 강원도 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또한 문화예술관련 강의 및 2017년 문화예술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내 현안 등 문화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7 문화사랑방은 춘천을 시작으로 7월에는 화천과 양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매달 금요일에 지역별로 열릴 예정이다. 문화사랑방은 딱딱한 회의실 분위기를 지양하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고민을 이야기하는 ‘사랑방’ 형식을 추구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 문화사랑방 담당자는 “문화사랑방을 통해 재단의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지원사업에 대한 제안, 개선방안 등을 적극 수렴하여 재단과 예술인과의 심리적 거리감 해소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 후 진행되는 ‘2017 문화사랑방’에 참석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강원문화재단 문예사업팀 사업 담당자에게 사전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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