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요업무 99.8% 추진, 초·중·고별 핵심정책 공감 확산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율 99.8%로 전체 예산액의 92.7%를 조기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민병희 교육감과 국·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 보고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하반기 추진 정책을 검토했다.

2017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선진국형 교실복지 3대 핵심사업 88개 과제 △5대 정책사업 445개 과제 등 전체 533개 과제 가운데 62개 과제(11.6%)는 추진 완료했으며, 470개 과제(88.2%)는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과로는 △초등학교 한글‧기초학력 책임교육 추진 △중학교 배움성장평가제 운영 △고등학교 숨요일 운영 △관계중심 생활교육 확대 △마을교육공동체 확산 등 배움의 가치와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점을 꼽았다.

특히, 한글교육책임제와 관련해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대상의 체계적 연수 프로그램과 5대 핵심정책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장 토론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병희 교육감은 “우리의 정책은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 천천히 배우는 아이들, 마음이 아픈 아이들, 모든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5대 핵심정책을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강원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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