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혹파리 사전 방제를 통한 2018 동계올림픽 대비 경관유지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철)은 솔잎혹파리 피해지역 추가확산을 방지하고 도로변 및 가시권역 등 2018 동계올림픽 대비 경관유지를 위해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를 실시한다.

【평창=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철)은 솔잎혹파리 피해지역 추가확산을 방지하고 도로변 및 가시권역 등 2018 동계올림픽 대비 경관유지를 위해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를 실시한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평창군청과 솔잎혹파리 발생상황 정보 공유 등 협력을 통해 유역완결 사업으로 피해가 심한 주요 도로 가시권을 중심으로 올해 138ha 소나무 숲에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를 이달 말부터 6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나무주사는 친환경방제 추진을 위하여 전면적 저독성 약제를 사용하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공하는 GIS 기반의 우화시기 예측모델에 따라 적기에 방제를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약제 중독 및 기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산업안전관리공단과 연계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병해충 방제작업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산림과 농경지를 넘나들며 임산물과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에 대해 평창군청과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으로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산림병해충 예찰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증대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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