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월 30일 14시에 경주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로써 횡성군드림스타트는 4회 연속 전국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도,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등 6개 분야 32개 지표를 근거로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실시됐다.

드림스타트 전국 평가는 2014년부터 격년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드림스타트는 전국적으로 230개소가 설치돼 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0~12세 아동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밝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복지, 정서 통합서비스 및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횡성군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9개 읍면 복지서비스 전 지역 확대, 국비 3억원과 군비 2억 2천만원 추가 확보,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무기계약직 전환 및 1명 추가 채용으로 군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한발 앞서는 취약계층 아동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장의 높은 관심과 예산지원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도 높게 평가됐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의 욕구에 맞는 사례관리를 통해 품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