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23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인제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 22건을 선정했다.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이 23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인제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 22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군 주요사업에 대해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 이력 등을 기록 ․ 관리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인제군 평화생명특구 기본계획 수립, 기린면 목욕탕 신축사업, 갯골 자연휴양림조성사업, 상남 농어촌도로 202호선 정비사업, 평화생명 사과마을 조성사업, 어론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등이다.

인제군은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 22개 사업을 인제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군정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인제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으며, 위촉 위원은 임대식 기획감사실장, 이성규 자치행정과장, 정연배 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 이사장, 윤옥화 인제군새마을회 사무국장, 장영숙 인제군자원봉세센터 사무국장 등 5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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