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364개 참가로 당초 계획 초과 달성
5월 러시아권 교류도시 방문, GTI행사 및 삼보대회 참가 홍보 등

심규언 동해시장은 5월 17일(수)부터 4박 5일간 러시아권 교류도시를 순방, 직접 해외 바이어와 기업의 참가를 독려하는 등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무역·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 기업을 매칭했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21일(목)부터 4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동해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국내 참가기업 모집이 성공리에 마감됐다.

동북아 지역의 경제협력 강화 및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GTI박람회는 국내 350개, 해외 50개 업체 등 모두 400여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인 가운데 4월말까지 접수 결과 국내에서는 총 364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동해시는 국내 참가업체 모집을 마무리하고 해외기업과 바이어 모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 5월 17일(수)부터 4박 5일간 러시아권 교류도시를 순방, 직접 해외 바이어와 기업의 참가를 독려하는 등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무역·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 기업을 매칭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과 산업단지 내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수출 증진 및 투자 유치 성과를 내는 동북아 대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는 국내 기업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3월말 국내교류 6개 도시를 방문하여 GTI 행사 홍보, 국내 기업 참가 독려 및 예술공연팀 섭외 등을 논의하였고 4월에는 전국 출향단체를 순회 방문했다.

또한, GTI 전국적 붐 조성과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국내 여행사 1,500여곳에 단체 관광객 35인 이상, 1일 3시간 이상 참관시 버스 임차료 일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안내하는 문서를 발송했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앞으로 해외 기업 및 바이어 모집에 온 힘을 다하여 환동해권 산업물류 중심 도시로써의 동해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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