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일일체험’ 프로그램 운영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6월부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와 ‘다문화 일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6월부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와 ‘다문화 일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다문화 가족(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게도 확대 실시한다.

택배서비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신분증과 다문화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팩스(033-737-4993, 4676)로 전송하면 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일일 체험’을 진행한다.

원어민 강사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책 읽어주기, 인사말 배우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6월부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와 ‘다문화 일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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